지인에게 대여해 준 통장으로 발생한 개인채무로 파산면책지원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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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0-21 17:55본문
▣ 상담개요
신청인 C씨는 결혼 전 부모님의 병원비와 간병비 등으로 발생한 채무를 매달 성실히 상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혼후 외벌이로 가족의 생계비까지 책임져야하는 상황이 되어 어느 순간부터 채무가 점점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하루 이틀 연체가 지속되자 신청인 C씨는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했습니다. 매달 변제하던 중 지인에게 사업 투자금 입금 명목으로 잠시 통장대여를 부탁받았습니다. 가까운 지인이라 의심없이 통장대여를 했으나 신청인 통장으로 입금받은 수천만원은 지인의 사업실패로 연락두절되자 채권자는 신청인에게 채무변제를 독촉하였습니다. 수천만원을 써본 적도 없이 통장대여를 했다는 이유로 채무자가 된데다가 급격한 건강악화로 신장투석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면서 변제금 납입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신장투석으로 인한 근로능력의 상실로 신청인은 센터로 상담신청을 요청해왔습니다.
▣ 상담내용 및 해결
신청인 C씨와 상담으로 지급불가능한 상황이 확인되어 파산면책절차 진행을 지원해드렸습니다. 신청인 분께서는 의심없이 호의적으로 대여해준 통장이 신청인에게 갚아야 할 채무가 되어 돌아올지 몰랐다는 말씀과 함께 파산면책 절차지원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일반적으로 통장대여를 부탁한 사람은 신용상의 문제로 통장사용이 불가능하거나 부적절한 사유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분이 대다수입니다. 내 명의로 된 통장이나 개인 정보 등을 무심코 대여하는 경우 대여자가 불이익을 받게 된다는 내용은 숙지해야 될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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