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개요  

신청인 A씨는 과거 소규모 건설회사를 운영하던 중 다른 건설회사로부터 아파트 분양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자는 제안을 받고 사업에 참여하였음. 그런데 A씨의 의도와는 달리 공동사업을 제안하였던 회사에서 불법 PF대출을 받았고, 공사 진행중 불법행위가 발각되어 대표가 구속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음.

다행히 A씨는 위법 행위를 알지 못하여 구속은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공들여 일구어 놓은 사업장은 부도처리되고 PF대출 보증채무는 고스란히 A씨의 몫이 되었음

이로 인해 신청인 A씨는 모든 재산은 다 정리되고 감당하기 힘든 금액의 보증채무에 대해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생활해 오고 있었으나 지인으로부터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소개받고 채무조정 상담을 받게 되었음

▣ 상담내용 및 해결  

신청인A씨는 현재 경추 장애로 약 1년 정도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근로능력을 상실한 상태로 보증채무를 정리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채무정리를 위한 파산절차를 진행함

신청인은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연체자로 지내면서 희망이란 단어를 잊고 지내고 있었으나 금번 센터 상담을 통해 오랜 시간동안의 채무를 정리할 방법을 찾게 되었고 희망이란 빛이 생겼다면 파산신청만으로도 기뻐하며 현재는 치료에 전념하며 생활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