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개요 

신청인 L씨는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아버지를 간병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던 중 ㈜디**사로부터 택배 일자리 권유를 받고 J캐피탈에서 대출을 받은 후 택배차량을 구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운전이 미숙하여 택배 업무를 하지 못했고 택배차량은 ㈜디**사가 가지고 갔습니다. 이후 J캐피탈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독촉을 받고 있었습니다. 채권사의 채무 상환 독촉을 받은 L씨는 우리 센터로 채무 조정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 상담내용 및 해결 

L씨의 신용조회 결과 채권사는 J캐피탈 한 곳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우리 센터 방문 전 L씨는 차량소유권 이전 등록을 법원에 신청하여 판결을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L씨의 차량등록원부 확인 결과 소유권은 ㈜디**사로 이전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J캐피탈 담당자 확인 결과 택배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여 차량을 확보할 수 있다면 경매를 통해 채무를 상환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경찰서에 신고 후 차량을 확보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디**사의 대표와 연락이 되어 J캐피탈 채무는 ㈜디**사의 대표가 상환을 하고 택배차량은 ㈜디**사가 소유가 되어 신청인 L씨는 채무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깨 인대 손상으로 근로활동이 어렵고 홀로 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L씨에게 기초생활수급자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신청에 필요한 소명서 작성과 서류 준비를 도와주었습니다. 우리 센터 상담 3개월 후 신청인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