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개요 

신청인 A씨는 약 10여년전 법인의 대표이사 취임을 제안하는 주변인의 권유로 제조업체를 인수하였고 인수당시 부족한 운영자금을 본인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운영하게 되었음

2년뒤 운영의 어려움으로 부도처리되었으며 이후 법인보증채무로 인하여 본인집도 경매로 처분되었음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규모의 법인보증채무와 생활비 채무 연체로 인해 지속적으로 독촉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었음

아픈 배우자의 간병과 장애가 있는 자녀를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근로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음

신청인 A씨는 감당하기 힘든 금액의 보증채무에 대해 이미 자포자기 심정으로 생활해 오고 있었으나 가장으로서 아픈 가족을 책임져야 했기에 금융복지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채무해결에 대한 상담을 받게 되었음

▣ 상담내용 및 해결 

신청인A의 채무는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규모의 법인 보증채무가 대부분이었고 근로능력은 있으나 아픈 가족을 돌봐야하는 상황으로 안정적인 근로가 힘든 상황이었음.

틈틈이 일용 근로로 인한 소득과 생계급여가 전부인 상황에서 보증채무를 정리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채무정리를 위한 파산절차를 진행함.

신청인은 몇 년 전 채무 정리를 위해 여러 군데 알아보았으나 뚜렷한 해결방안을 안내 받지 못했던 관계로 금번 센터에도 큰 기대 없이 상담하였으나 센터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고 진행하게 되면서 빚으로 인한 어두운 고통 속에서 벗어나 현재 가장으로서 가족을 책임지며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갖고 생활하고 있음.